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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리메이크 작품을 만든 스페인의 인기 드라마입니다.

국내에서도 스페인 드라마 마니아라면 알만한 작품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으며 시간이 된다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오늘은 꼭 봐야 할 작품으로 <그랜드 호텔>을 추천하며 이 드라마를 소개하겠습니다. 

 

장르 

범죄 수사극ㆍ로맨스

 

회차

시즌 3개 / 총 66부작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출연진

욘 곤잘레스 (Yon Gonzales, 1986, 스페인)

아마이아 살라망카 (Amaia Salamanca, 1986, 스페인)

 


줄거리

 

 

호텔에 취업한 여동생 [크리스티나 올매도]로부터 편지가 끊기자 오빠 [훌리오]는 여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랜드호텔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호텔에서는 여동생이 귀부인의 보석을 훔치다가 걸려 해고당했다고 말합니다. 이를 수상히 여긴 [훌리오]는 동생의 행방을 찾기 위해서 호텔에 웨이터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생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몰래 수사하던 중 동생이 훔쳤다는 보석의 주인인 귀부인을 만나게 됩니다. [훌리오]는 신분을 위장하고 귀부인의 먼 친척 인척 하며 귀부인에게 보석의 행방을 살짝 떠보지만 보석을 절도당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텔 운영하고 있는 알라르콘의 가문의 딸, [알리샤]도 그런 이유로 직원을 해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훌리오]는 여동생이 자기 스스로 이 호텔을 떠난것이 아니라 무슨 사건이 생겼음을 예감합니다. 그래서 여동생 [크리스티나]가 썼던 방도 뒤져보고 호텔을 수사하던 중 [크리스티나]의 피묻은 직원복을 발견하게 되는데...

 

호텔의 매니저가 [크리스티나]의 실종과 관련 있다고 생각하는 [훌리오]는 호텔 매니저의 약혼자인 [알리샤]에게 [크리스티나]의 실종 사건에 대해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자꾸만 서로를 신경쓰게 되고...

 

그러다가 마을에 일이 터집니다. 바로 연쇄살인범의 사건! 과연 이들은 여동생의 실종 사건을 풀 수 있을까요?

 

[크리스티나]의 실종은 호텔의 판도를 뒤바꿀만한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어져 있는데...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5가지 이유

 

 

 

1. 반전드라마

범죄 수사물이 메인 사건이지만 이 안에서 로맨스도 느낄 수 있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으며 또 반전 드라마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굉장한 몰입감

메인 사건인 동생 크리스티나의 실종사건으로 시작되지만 그 사건 배후에 사건의 사건이 연달아 얽혀있기 때문에 사건을 하나씩 풀 때마다 또 다른 사건을 밝혀내고 그러다 또 사건에 연루되면서 사건 전개가 굉장히 빨라 몰입감이 굉장히 잘 되고 매 회마다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3. 막장의 매력이 있습니다.

얼마나 막장이냐면 호텔의 주인인 여주인공의 엄마도 막장이고 그 가족 다 독특하기 짝이 없습니다. 호텔의 매니저인 디애고도 물불 가리지 않는 막장이면서 여주 남주도 막장입니다. 막장드라마를 사실 좋아하지 않는데 이 드라마는 너무 재밌어서 제가 막장을 좋아하는 것인가.. 하고 취향 정체성의 혼란이 온 드라마입니다.

 

 


4. 여주, 남주의 외모가 매우 뛰어납니다.

두 배우의 젊은 시절, 외모가 리즈일 때 찍었습니다. 여주인공은 수수한 화장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남자 배우도 넷플릭스 드라마 중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평으로 유명하고요. 이 여배우를 보고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없을 정도로 청순하고 너무 예쁩니다. 거기다가 성격도 똑 부러져서 더 마음에 듭니다. 존잘 남주 드라마 혹은 존예 여주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이 드라마를 꼭 보셔야 합니다.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마음의 평화와 안정과 사랑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여주와 남주 말고도 다른 배우들도 스페인에서 굉장히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종이의 집, 마드리드 모던걸 외 스페인에서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에 자주 나오던 배우로서 스페인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이 드라마에도 익숙한 얼굴들이 많을 겁니다. 

 

 

5. 배경이 너무 예쁩니다.

드라마에서 나오는 자연은 너무 아름다우며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호텔은 실제로 궁전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관광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천합니다

1. 매우 긴 회차

시즌3이지면 총 66부작입니다. 매우 길지요? 하지만 너무 스토리가 막장이고 매화마다 여러 사건들이 생기기 때문에 시작이 어렵지만 한번 시작하게 된다면 술술 넘어가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실 겁니다. 하지만 회차가 긴 드라마를 싫어하시는 분들께는 이 드라마를 비추천합니다. 

 

2. 막장드라마 싫어!

자극적인 막장 드라마를 싫어하신다면 비추천입니다. 이 드라마는 막장 of 막장으로 유명한 드라마입니다.

 

3. 잔인ㆍ폭력ㆍ추리를 기대하신다면..

잔인하고 폭력적인 매운맛을 좋아하시거나 셜록홈스 같은 추리력을 펼치는 드라마는 아닙니다. 잔인하거나 뛰어난 수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사건을 풀어가다가 그 중간에 로맨스가 끼여 있고 그러다 또 다른 사건을 만나면서 사건의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리고 자극적이긴 합니다.

 

4. 스페인의 빠른 언어가 적응이 힘들거나 힘드신 분

저는 스페인 드라마를 매우 좋아하지만 저도 처음에 스페인어를 접했을 때 빠른 언어로 놀랐는데요, 가끔 언어적인 부분에서 이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보다 보면 적응되실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저는 나름 재밌게 봤던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그랜드 호텔이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뭐보지? 고민하고 있으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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