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험한 관계] 19 청불영화 리얼후기

넷플릭스 위험한 관계 (Dangerous Liaisons, 2022)

장르	로맨스, 드라마
시간	1시간 49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모범생 [셀린]은 파리에서 바닷가 마을로 이사 오게 되고 새로운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던 도중 강아지가 집을 나가게 되고 도로 위에서 차에 치일 뻔했지만 어떤 남자가 강아지를 구해줍니다. 그는 SNS 인플루언서이자 서핑 챔피언인 [트리스탄]이죠. 

 

 

 

[트리스탄]은 [셀렌]에게 급 관심이 생겨 서핑을 가르쳐 주겠다고 합니다. 모범생이면서 보수적이라 오직 한 사람과 사랑을 하기 위해서 이미 약혼도 한 상태인 [셀렌]은 처음에 거부했지만 함께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까워집니다. 

 

 

 

[셀렌]은 [트리스탄]이 본인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SNS 인플루언서 [바네사]와 학교 내 커플로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진짜 커플이 아니라 서로의 SNS의 팔로워를 늘리려고 커플 행세를 하는 것이었죠. 

 

 

 

파티에서 우연히 [셀렌]을 본 SNS 인플루언서 [바네사]는 [트리스탄]에게 그녀를 두고 내기를 하게 됩니다. 

 

내기는 바로 보수적인 [셀렌]을 꼬셔 함께 밤을 보내는 것.

 

 

 

순진한 [셀렌]을 꼬셔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잔인하게 차 버리면

[트리스탄]에게 그가 그토록 원했던 본인과의 하룻밤을 선물해주겠다고 합니다.

대신 지면 [트리스탄]의 별장을 내어주어야 합니다. 

 

 

 

[트리스탄]은 본격적으로 [셀린] 꼬시기 작전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녀가 생각보다 잘 넘어오지 않자 본인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셀린] 폰에 불법 스파이 앱을 깔아 그녀의 메시지를 엿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 내기로 시작되었지만 [트리스탄]도 [셀린]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후기

 

 

비주얼 ★★★★ 남자 주연 비주얼 하나 만큼은 정말 끝장납니다

선정성 ★☆ 큰 걸(?) 기대하신다면 아쉬움만 얻어가실 겁니다

스토리 ★★★ 내용이 식상하고 올드한 느낌, 어디서 본듯한 구성... 개연성 부족

연기력 ★★ 여자 주인공의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결혼식날이 순결을 잃기 좋은 날이라 생각했어"

약간 요즘 시대랑 맞지 않는 사고라고 생각돼요. 저렇게 말해놓고 정작 하지도(?) 않습니다. 나쁜 남자이자 바람둥이 트리스탄이 주인공만을 사랑하게 되는 것에 대해 개연성이나 감정선 표현이 좀 모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마약, 파티, 섹스 등 자극적인 것들이 있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이지만 수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365일 같은 영화는 아니니깐요. 하지만 남자 주인공의 비주얼만큼은 참 끝내줍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순정파 꽃미남 외모거든요. 존잘 비주얼이 나오는 남주를 약 2시간가량 보고 싶은 분에게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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