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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나탈리(2003)의 리메이크작인 클로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리암니슨 등 유명한 배우들이 나와 주목을 받은 영화입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연하+집착광공으로 나오지만 영화 속에서 그녀는 굉장히 예쁘고 섹시하게 나옵니다. 수위가 있기 때문에 청소년 관람불가인 이 영화,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네이버 평점으로 별점 7.8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야한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단지 그런 영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섬세한 감정 전달과 여운이 있어 생각할 것도 많이 쥐어주는 영화, 클로이를 소개하겠습니다.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있습니다

 

산부인과 의사 [캐서린]의 병원 근처에는 고급 술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젊은 여성이 늙은 남자와 함께 술집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아무래도 콜걸과 손님같아 보이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캐서린]은 교수인 남편의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남편 [데이빗]에게 비밀로 몇 개월 전부터 준비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초대하고 다들 그를 맞을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죠. 그러던 도중 남편에게서 걸려온 전화!

 

 

비행기 도착시간이라 곧 집에 올 줄 알았던 그는 비행기를 놓쳤다고 늦게 들어갈 것 같다고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서부터 [데이빗]을 향해 걸어오는 어떤 여학생의 모습.. 

 

 

다음날 아침 태연하게 있는 [데이빗]을 보며 생일파티를 망쳐 화가 난 [캐서린] 

하지만 남편은 깜짝파티인 줄 몰랐다고 하고 이젠 생일파티가 싫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보게 된 남편의 문자

 

"그날 밤 고마웠어요" -미란다-

 

이런 문자와 함께 첨부 된 어린 여학생과 같이 찍은 남편 사진을 보고 [캐서린]은 어젯밤 그가 비행기를 놓친 이유가 따로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음악회 참석한 [캐서린]은 지인들과 만남 도중 화장실에서 울고 있는 여자를 보고 휴지를 건네게 됩니다.

 

 

그녀의 이름은 [클로이]

[캐서린]은 그녀가 어디선가 낯이 익은 여자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클로이]는 혹시 이 머리핀 떨어뜨렸지 않았냐며 머리핀을 그녀에게 주지만 [캐서린]은 내 것이 아니라며 거절하게 됩니다. 

 

 

[클로이]는 화장실에서 나와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늙은 남자에게 앉는 것을 보고 [캐서린]은 그녀가 병원 창문 너머로 자주 봤던 콜걸임을 알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캐서린]은 남편이 누군가와 즐겁게 채팅을 하는 것을 보고 의심이 더욱 짙어집니다.

 

 

[캐서린]은 [클로이]를 찾아가 거래를 합니다.

그녀에게 남편이 바람 피우는 것 같으니 당신이 다가갔을 때 어떤 반응을 하는지 보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편의 인상착의를 세세하게 알려주고 그녀는 학생인 척 연기해달라고 합니다.  

 

 

그녀는 한껏 수수하게 학생처럼 입고 남편이 매일 가는 카페에 그를 만나러 갑니다. 

 

 

그리고 [클로이]는 그에게 설탕을 빌리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습니다. [데이빗]은 안보는 척하면서 그녀를 주시하기 시작합니다. 

 

 

 (저같아도.. 너무 예뻐서 몇 번이고 더 쳐다볼 거 같아요)

 

 

그리고 [클로이]는 [캐서린]만나 여태 있었던 일들을 보고 합니다. [데이빗]이 그녀에게 말을 걸어와서 같이 대화했던 이야기들을요. [캐서린]은 그녀에게 한번 더 만남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다시 만난 그들은 키스를 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앨런 가든스 식물에서 두사람이 키스를 하게 되고 남편은 아랫도리가 단단해지면서 결국 사정을 했다고 [캐서린]에게 얘기합니다. 그런 얘기를 들은 [캐서린]은 멍해지면서 좀 더 시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클로이]에게 성병이 있는지 검진 결과를 보여달라고 합니다. 그 이후 [캐서린]은 그들을 상상하며 야릇한 기분이 듭니다. 

 

 

[클로이]는 성병검진결과를 가지고 [캐서린]의 병원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클로이]는 그녀에게 오늘 오후에 남편과 만난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점심 먹고 보자고 합니다. 남편과 만났던 이야기를 알려주기 위해서죠. 그리고 그녀의 병원에서 [캐서린]의 아들 [마이클]과 우연히 보게 되고 말을 걸어봅니다. 그리고 그의 호감을 사게 됩니다. 

 

 

[클로이]가 알려준 호텔로 찾아간 [캐서린].

그녀가 찾아갔을때는이미 남편은 없고 [클로이] 혼자 씻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캐서린]에게 그와 있었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편과의 잠자리를 아주 상세하게 얘기합니다. [캐서린]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괴로워하면서 한편으로는 많이 달아오르게 됩니다. 

 

 

복잡한 심경의 [캐서린]은 밤에 [클로이]를 찾아가 남편이 해줬던 것처럼 나에게 똑같이 해달라고 합니다.

 

 

그날 밤 그들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는 택시 안.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는 [클로이] 그리고 [캐서린]에게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심경이 복잡해 보이는 [캐서린]

 

 

집으로 돌아온 [캐서린] 그리고 그를 기다리고 있는 남편. 그녀에게 어디서 외박했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한바탕 부부싸움을 하게 되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부터 [클로이]는 꽃을 들고 [캐서린]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죠. 이만 거래를 끝내자며 돈을 주는 [캐서린]. 하지만 [클로이]는 이 관계를 끝내고 싶지 않아 했지만 무작정 병원에서 쫓겨납니다. 

 

 

[클로이]는 그녀가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아들을 찾아가서 그의 마음을 흔들어버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들 [마이클]은 그녀에게 푹 빠지게 되죠.

 

 

[캐서린]은 괴로운 마음을 풀기 위해서 삼자 대면을 주선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만나서 진실을 터놓기로 마음먹죠. 남편과 이야기하고 있을 때 들어온 [클로이] 그때 서로 눈이 마주쳤습니다. [캐서린]은 남편의 반응을 봤지만 남편은 전혀 [클로이]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했습니다. 오히려 아내에게 

"아는 여자야?"

라고 물어보죠.

 

 

깜짝 놀란[클로이]는 다급히 뒤돌아서 나가버립니다. 이때 [캐서린]은 모든 것을 다 알게 됩니다. 사실은 [클로이]가 남편을 만나지 않았고 여태 거짓말을 해왔던 것을요. 그리고 [캐서린]은 남편에게 솔직하게 다 털어놓게 됩니다.

"내가 당신을 유혹하라고 고용한 여자야"

"당신은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지는데 나는 외면받고 있는 것 같아서 괴로웠어."

"사실 외박했을 때 저 여자와 같이 잤어"

그리고 부끄러운 속내를 함께 얘기합니다. 마음은 열아홉이지만 겉으로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많이 초라해 보였고 부끄러웠기 때문이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서로 이해하며 화해의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 사이 [클로이]는 [캐서린] 집으로 가서 혼자 기타를 치고 있는 그녀의 아들인 [마이클]을 유혹합니다. 그리고 [캐서린]의 방에서 [마이클]과 잠자리를 하게 되죠. 하지만 [마이클]이 아닌 [캐서린]의 물건을 보면서 관계를 하는 [클로이]

 

 

한편 집으로 돌아온 [캐서린[은 옷을 갈아입던 도중 본인의 침대에 누워있는 아들과 [클로이]를 보며 깜짝 놀랍니다. [캐서린]은 깜짝 놀라 아들을 밖에 내 보내고 방문을 잠가버립니다. [클로이]는 이렇게 끝낼 수 없다며 그녀에게 손을 잡고 애원합니다.

 

 

아들은 집의 연결 된 다른 문으로 와서 엄마와 그녀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캐서린]은 [클로이]에게 원하는 게 뭐냐고 묻자 [클로이]는 키스를 해달라고 합니다. 

 

 

 어.. 엄마? 

[캐서린]은 아들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놀라서 [클로이]를 밀어버립니다. 

 

 

[클로이]는 창문 밖으로 떨어질 뻔했지만 창문 틀을 꽉 잡고 있었죠. 하지만 그녀는 서서히 손을 놓아 스스로 자살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캐서린]의 가족은 조금씩 평온을 되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캐서린]의 묶음머리 가운데서 빛나는 머리핀. 그건 바로 [클로이]가 준 선물이었습니다. 그녀가 준 삔 꼽은 [캐서린]의 뒷모습으로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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