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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영화 높은 수위로 핫하디 핫했던 넷플릭스 영화 365일의 시즌2가 나왔습니다. 이 영화가 나온 후에 굉장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특히 남자 주인공 미켈레 모로네는 굉장한 인기를 얻게 되었죠.

 

 

시즌1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마피아의 보스인 마시모가 첫눈에 반했던 라우라를 납치를 합니다. 그리고 365일 동안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고 만약 그 뒤에 본인을 사랑하지 않을 시에는 자유를 주겠다고 말을 했고 그렇게 그들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19금 영화로 유명하지만 영화 내용적으로 굉장히 형편없기로 유명했습니다. 그리고 1편을 능가하는 2편이 등장! 이것이 야동인가... 영화인가...

 

#모자이크_대환장파티

 

 

 

시즌1 365 영화는 절벽에서 끝났지만, 시즌2의 365 오늘 영화는 시즌 1에서 입었던 원피스를 입고 절벽에서 다시 만납니다. 마시모와 라우라는 서로 사랑을 맹세하고 결혼하게 됩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라우라는 마시모를 꼬십니다

 

"나 오늘 속옷 안 입었어"

 

 

 

시즌1에서 마시모가 라우라가 꼬시기 위해 묶어놓고 했던 그 행위를 시즌2에서 라우라가 마시모를 묶어놓고 똑같이 합니다. 영화에서 바이브레이터가 나올 줄이야...

 

 

 

그들은 결혼하지만 마시모가 옛 방식으로 돌아가고 라우라가 그의 모든 요구를 따르기를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라우라는 본인을 과하게 아끼고 감시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조금씩 다투다가 서로 간의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파티에서 사라진 남편 마시모를 찾다가 그가 어떠한 여자와 같이 가는 것을 보고 라우라는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시모가 어떠한 여성과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라우라는 충격을 받은 채 그 파티장을 떠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시모의 정원사로 일하던 나초를 만나게 그에게 이곳을 떠나자고 합니다. 나초는 그녀를 스페인에 있는 아버지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영화도 보고 서핑도 하면서 더욱 가까워집니다. 

 

 

 


365일 오늘 결말 

스포 주의

 

라우라가 봤던 사람은 마시모가 아닌 마시모의 쌍둥이 동생 아드리아노였습니다. 동생이 보스 자리를 빼앗기 위해 마시모가 바람피운 것처럼 연기를 해서 라우라가 형으로부터 충격을 받고 떠날 때 그녀를 이용해 보스 자리를 빼앗을 생각이었죠. 

 

 

 

 

나초는 그저 단순한 마시모의 정원사가 아니다?

그는 마시모의 라이벌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라우라는 어쩔 수 없이 나초의 아버지를 만나러 가야만 했고 그곳에서 마시모의 동생이 라우라를 낚아챕니다.

 

 

 

그로부터 도망치면서 그녀는 총을 맞고 쓰러지고 마시모가 그녀를 끌어안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후기

 

시즌1 영화 365일에도 첫눈에 반했다는 이유로 여성을 납치하여 자기에게 반하게 만들겠다는 비현실적인 스토리였지만 시즌2 또한 엉성하기도 짝이 없는 스토리 전개. 시즌1보다 시즌2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의 매력은 이전보다 현저히 깎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시즌1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일말의 노력이라도 했다지만 시즌2에서도 성격은 여전히 제멋대로입니다. 남자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대사도 거의 없습니다. 하물며 아내가 납치됐는데 뛰어가지고 않고 멋진 수트에 총을 들고 런웨이 워킹하듯 걸어가죠. 

 

여자 주인공도 외모로는 충분히 예쁘고 섹시하지만 아담한 체구로 그런 행위가 난무하니 섹시하다는 생각보다 그저 야동 같습니다. 그저 발정 난 수준이랄까?

 

 

 

이번에 라이벌 마피아 보스의 아들로 나온 나초는 이탈리아 모델 출신으로 건장한 체구와 조각 같은 몸으로 섹시함을 마구 드러냅니다.

 

 

 

오히려 남자 주인공보다 더 멋있게 나온 배우. 실제로 이 작품이 데뷔작이라고 합니다. 혹시 캐스팅의 기준이 1위가 몸이고 2위가 섹시함인가요? 

#짐승남

 

배우들만 멋있을 뿐 전혀 영화 같지 않은 전개와 스토리. 인물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기기보다 행위 자체를 많이 치중한 듯한 느낌. 거기에 멋진 노래와 아름다운 시칠리아의 영상미로 한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애초부터 이 영화는 스토리로 승부하는 영화가 아닙니다. 

 

 

 


시즌3

 

넷플릭스 365일 시즌3도 나올 예정입니다. 이렇게 황당하고 허무하게 결말을 끝낼 리가 없죠. 이전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라우라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난 것과 같이 라우라도 옆구리에 총을 맞았으니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마시모가 슬픔을 침대에서 표현하는 것을 두 시간 동안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수위 ★★★★★ 

작품성 ★★

연기력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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