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자들의 골짜기, 넷플릭스 스페인 좀비영화

죽은자들의 골짜기 (Valley of the Dead, 2022)

장르	액션, 좀비, 스릴러
시간	1시간 47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시대는 스페인 내전 시기, 조그만 어느 동네에선 결혼식이 이루어지고 동네 사람들이 축하를 하고 있을 시기 독일군이 마을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낀 독일군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한 행동은 바로 주민들을 향한 총알 세례. 한순간에 마을은 쑥대밭이 됩니다. 

 

 

 

스페인 정부군 대위 [한]은 내전에서 프랑코를 건드리는 바람에 사형에 처할 위기가 닥칩니다. 그의 삼촌이 어떻게든 [한]의 사형을 철회시켰지만 그로 인해 [한]은 어떻게든 충성심을 보여야만 했습니다.

 

 

 

그로인해 [한]은 불가능한 임무를 맡게된 것! 그것은 바로 산맥 너머에 있는 6연대 알라르코스에게 편지를 전달하고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쉬워보이지만 여기를 지나다가 공화국에게 발각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은 사형을 피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임무를 받아 들이게 됩니다. 

 

 

그는 가다가 이상한 일을 겪게 됩니다. 추락하는 비행기를 목격하고 비행사를 구하러 간 [한]. 분명 미국인 파일럿이 죽어있었는데 엉금엉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공화국 병사 한명이 물리고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눈을 떳을땐 그는 이미 좀비가 되어버립니다.

 

 

 

무정부주의 은신처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좀비로 변해버린 상황. 스페인을 두고 전쟁 중인 정부군과 공화국은 이념에 상관없이 좀비가 있는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 숨어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좀비들은 숨어있는 집들도 들이닥치는데...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좀비 군인으로부터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쳐야만 합니다.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향하기로 결정합니다. 과연 좀비들을 피해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요? 

 

 

 

후기

 

스페인판 좀비물이 이색적이여서 보게 된 영화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의 다른 좀비물이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그런 것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왜냐면 특수 분장된 좀비들을 봤는데 전혀 좀비스럽지 않고 (K-좀비에 길들여져서 그런거일지도..) 그냥 사람 같기도 했거든요. 그리고 잔인한 장면한 한 두 장면 정도...? 생각보다 심하게 잔인하지 않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좀비에 길들여진 터라 중간에 살짝 지루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스페인 내전으로 갈린 이념 사이에서 좀비 바이러스가 퍼졌다는 설정이 독특하기에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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