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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보다 외국 드라마를 훨씬 더 많이 보면서 살아온 저에게 올해 봤던 드라마 중 가장 인상 깊고 재미있었던 미국 드라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현망진창된다(*현재 생이 망가질 정도로 재미있다)는 말이 많았는데 저 또한 그랬습니다. 스코틀랜드 시대극이자 타입 슬랩 성향을 가진 이 드라마는 역사극과 판타지가 섞인 소재로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드라마의 이름은 바로 '아웃랜더'입니다.

#OUTLANDER #넷플릭스미드추천 

 

 

 

아웃랜더 시즌 1

총 16부작 (총 시즌5 까지 있습니다)

 

장르 / 등급
액션&어드벤처 / 청소년관람불가

 

출연진
클레어 역, 카트리나 밸프(Caitriona Balfe, 1979, 아일랜드)
제이미 역, 샘 휴언(Sam Heughan, 1980, 스코틀랜드)
프랭크 & 잭 랜들 역, 터바이어스 멘지스(Tobias Menzies, 1974, 잉글랜드)


줄거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웃랜더 시즌1, 1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육군 간호사 [클레어]는 남편인 [프랭크]와 함께 전쟁이 끝나고 2번째 허니문 여행으로 스코틀랜드 유적지에 오게 됩니다. 남편 [프랭크]는 역사학자로 자신에 족보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목사님 집을 방문하여 자신의 집안에 대해 듣게 됩니다.


그의 조상은 [잭 랜들]로 악명높기로 유명한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가정부와 차마시는 시간에 가정부가 [클레어]의 점을 봐줍니다. [클레어]의 점괘는 멀리 떠나지만 이곳에 있고, 낯선 이를 만나지만 남편을 다시 만난다고 합니다. 너무 이상해서 손금을 다시 봐주는데 손금이 끊어진 것이 아니라 갈라져 있어서 결혼을 두 번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복선이겠지요.. 저녁엔 부부의 시간을 보낸 후 두 사람은 원형기둥과 전설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그날 밤 이 돌기둥에서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구경 가기로 합니다.


그 의식을 보고 신비로움을 느낀 [클레어]는 다음날 다시 보고 싶은 마음에 남편 [프랭크]에게 같이 가자고 하지만 남편은 일이 있어서 [클레어] 혼자 가게 됩니다. 돌기둥에서 웅웅 거림을 들은 [클레어]는 돌에 손을 갖다 대는 순간 200년 전 과거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그레이그 나둔 돌기둥

 

 

[클레어]는 본인이 길을 잃어 영화 촬영 세트장에 잘못 들어왔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본인에게 총을 쏘는 영국 군인을 보고 영화 세트장이 아님을 깨닫고 달아납니다. 도망치던 와중 남편인 [프랭크]의 얼굴이 보여 그에게로 가지만 그는 남편인 [프랭크]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보니 [프랭크]와 닮은 현재 남편의 조상 [잭 랜들]이었습니다. [잭 랜들]이 클레어를 강간하려는 위기의 순간, 누군가로부터 구조를 당한 그녀는 어디론가 따라가게 됩니다.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무리의 족장인 [두걸], 그은 본인의 무리들이 있는 곳으로 [클레어]를 데려갑니다. 거기서 팔이 빠진 [제이미]를 만나게 되고 간호사인 [클레어]는 [제이미]를 고쳐줍니다. 여기서 모두 그녀를 '새서내크' 라고 부릅니다. 새서내크의 뜻은 아웃랜더, 즉 이방인을 뜻합니다.

 

 

제이미와의 첫만남

 

 

아웃랜더 시즌1, 2~3화
그들의 무리는 리오크성으로 가서 이방인 [클레어]를 소개합니다. 영국 발음으로 말하는[클레어]는 현지 스코틀랜드 사람들로부터 스파이 의심을 사게 됩니다. 성의 지주를 만나면서 현재 시간을 알게 됩니다. 현재는 1743년.. 무려 200년 전인 18세기을 깨닫고 [클레어]는 다시 돌기둥이 있는 그레이그 나둔으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지만 여기가 어디인지 모르기 때문에 지주에게 부탁하여 마차를 얻어 타려고 합니다. 하지만 성의 지주는 [클레어]가 치료사로서 이 곳에 남기를 원해서 결국 [클레어]는 이 곳에 치료사로 남게 됩니다.

 

 

 

[클레어]는 본인의 20세기 의학 지식으로 여기 사람들에게 마음을 사서 기회를 보고 탈출하려는 계획을 가집니다. 현재 의술은 18세기에서 쓸 수 없으니 이 곳에서 치료할때 주로 쓰던 약초들로 사람들을 치료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그러기 위해 마을에서 약초를 잘 이용하기로 소문난 [게일리스 던컨]을 만나 약초 지식을 얻게 됩니다.

 

 

 

[클레어]는 부상을 당한 [제이미]를 치료해주면서 [제이미]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본인은 현재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지명수배 중임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골에서 [제이미]가 아닌 다른 가명을 쓰고 숨어있던 것이었습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그러다 어떤 장소에서 [클레어]는 노래를 듣게 되는데 그 노래의 가사가 돌기둥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고 원래 있던 장소로 돌아간 시간 여행자의 노래였습니다. 본인과 상황이 비슷한 노래 가사를 듣고 놀랐지만 끝에는 결국 다시 돌아갔다고 가사를 듣고 [클레어]는 기필코 다시 돌아가기를 마음먹습니다.

 

 

아웃랜더 시즌1, 4화
클래어는 숲속에서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하며 놀아주는 척하며 숲속 샅샅히 탈출 경로를 눈여겨봅니다. 머리끈을 나무에 묶어놓으며 본인만의 경로 표시를 남깁니다. 곧 있을 마을 축제 때 혼란한 틈을 타 클레어는 도망가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축제로 분주할 때 빈 마구간에서 말을 훔쳐 달아날 생각인 [클레어]는 본인에게 붙은 감시자들을 취하게 할 생각으로 파티에 참석하는 척 합니다. 그리고 술에 약을 타서 감시자들에게 줍니다. 감시자들을 떼놓고 도망가기 위해서 치료소에서 짐을 챙겨 가는 순간, [제이미]를 짝사랑하는 [리어리]가 사랑에 빠지는 묘약이 있냐고 찾아옵니다. 클레어는 리어리에게 사랑의 묘약 같은 것을 만들어 주면서 응원한다는 말을 남긴채 몰래 도망쳐서 마굿간으로 가는 것 까지 성공합니다. 그런데 마굿간에서 누워있던 누군가를 밟게 되는데 바로 [제이미]였습니다.

 



[제이미]에게 본인의 탈출 계획을 들키고 [제이미]는 그녀의 탈출 계획은 무모해서 금방 잡힐거라며 다시 성에 돌아가도록 설득합니다. 그녀의 탈출계획은 무산되었지만 [두걸]의 신임을 받은 [클레어]는 성을 떠나 부족의 영역을 돌며 지대를 수금하는 일에 함께하게 됩니다. [클레어]는 영역을 돌 때 혹시나 그레이그 나둔 근처에 가기를 희망하며 또 다른 탈출을 꿈꿉니다. 

 

 

아웃랜더 시즌1, 5화
[두걸]과 그 부하들과 함께 부족의 영역을 돌며 지대를 수금하러 나선 [클레어]는 저녁 모임에 숨겨진 책략이 있음을 의심하게 됩니다. [클레어]가 저녁 모임때마다 본 현장은 [두걸]이 게일어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제이미]의 채찍 받은 등을 보여 주면서 돈을 걷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모욕감을 주면서 [제이미]를 팔아 지주 몰래 돈을 걷는 이 상황이 화가 났습니다. 클레어는 화가 나서 같이 밥을 먹지 않겠다고 했지만 잉글랜드 창녀 주제에 무슨 큰소리를 내냐며 싸움까지 하게 됩니다.

 

 

 

[제이미]는 당신이 있을 곳은 이 곳이니 저들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합니다. 술자리에서 하는 게일어는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돈을 내면 영국군으로부터 보호해주겠다는 내용이라고 생각하는 [클레어]. 그러다 모임에서 그녀가 알고 있는 게일어를 듣습니다. "스튜어트 왕조여 영원하라" [클레어]는 이들이 하는 행동이 범죄가 아니라 정치 활동임을 알게 됩니다. 개신교 왕에게 세력을 빼앗긴 카톨릭 왕을 다시 복귀시키려는 운동으로 '재커바이트' 라는 반란군 조직을 만들어서 스튜어트 왕조를 다시 살리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걷는 자금은 재커바이트 군자금으로 밤마다 비자금이 아닌 군자금을 따로 모으고 있었던 것을 알고 [클레어]는 그들을 새롭게 보게 됩니다. 

 

 

 

 

아웃랜더 시즌1, 6화
부족을 돌던 중 영국 군인을 만나게 되고 그 영국군인은 영국 발음을 하는 [클레어]가 스코틀랜드 무리와 섞여 있으니 그녀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영국군 진지로 가게 됩니다.

 

 

클레어의 안위를 묻는 영국군인
본인을 매캔지족의 손님이라고 말하는 클레어

 

거기서 식사 대접을 받는 [클레어]는 영국군 사령관에게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모험이 재미있지만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사령관은 그녀가 원하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말합니다. 그때 1화에서 봤던 악연인 [잭 랜들]이 들어옵니다. 이때 [잭 랜들]과 [클레어]간의 신경전이 시작됩니다. [잭 랜들]은 [클레어]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여기 온 이유를 집요하게 묻습니다. [클레어]는 재치로 이곳에 오게 된 이유를 지어내 울면서 연기하지만 [잭 랜들]은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이 곳에 나갈 수 없다며 재커바이트 반란금 모금에 관한 정보를 제보할 것을 협박합니다. [클레어]를 구하러 온 두걸이 [클레어]를 데려가려고 할 때 [잭 랜들]은 전쟁을 하고 싶지 않으면 영국군이 그녀를 심문해야 하니 다시 보내달라고 합니다. [잭 랜들]은 [두걸]에게 내일 일몰 때 그녀를 데리러 갈 것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영국인인 [클레어]를 영국군에 넘기지 않을 방법은 딱 한 가지였습니다. 바로 스코틀랜드 사람과 결혼해서 스코틀랜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웃랜더 시즌1, 7화

 

클레어의 결혼식 드레스

 

[클레어]는 [잭 랜들]대위를 저지하기 위해 [제이미]와 결혼하여 스코틀랜드 사람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자신이 처녀가 아닌데 괜찮겠냐고 했지만 [제이미]는 자신이 동정인게 걸리지 않겠냐며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웃습니다. [제이미]는 결혼 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두 사람은 다음날 결혼하게 됩니다.


아웃랜더에서 가장 야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날밤만 보내게 되면 정식 결혼식이 마무리될 때 [클레어]는 [제이미]에게 본인은 선택지가 없었지만 당신은 나랑 왜 결혼했는지 물어봅니다. [제이미]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제이미]는 어머니의 유품인 진주 목걸이를 [클레어]에게 줍니다.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툰 [제이미]이지만 [클레어]를 통해 하나씩 알아갑니다. 이 장면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게 묘사됩니다. 다음날 [클레어]는 20세기 현재에 남편이 있는데 이중 결혼을 했다는 것과 본인이 간통을 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합니다. 

 

 

아웃랜더 시즌1, 8화
20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남편 [프랭크]는 현상금까지 걸고 아내 [클래어]를 찾고 있으나 잘 되지 않습니다. 경찰은 아내가 바람이 나서 도망갔을 것이라고 하지만 [프랭크]는 믿을 수 없습니다. [프랭크]는 [클래어]를 찾기 위해 계속 고군분투하다가 현상금을 노린 강도까지 만나게 됩니다. 결국 목사에게 가서 짐을 싸고 가려는 순간 그 가정부를 통해 돌기둥에 관한 시간 여행에 대해 알게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기둥으로 찾아갑니다. 

신혼 부부인 [제이미]와 [클래어]는 세상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제이미]가 당신을 만질 때나 함께 누워있을 때 원래 이렇게 좋은 거냐고 묻습니다...

 

 

 

너무 달달하군요. 그러다가 강도를 만나게 됩니다. [제이미]를 죽이려고 하는 군인이 눈 앞에 서있을 때 강간하려고 하는 군인을 [클레어]가 전에 배운 호신술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죽였다는 사실에 힘들어합니다. [제이미] 일행은 또 위험에 빠뜨릴까봐 [클레어]를 숲 속에 남아있으라고 하고 잠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떠납니다. [클레어]는 본인이 있는 숲속이 그레이그 나둔 근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본인이 20세기로 돌아가 [프랭크 랜들]의 부인인 '클레어 랜들'이 되고 싶은지, 18세기 [제이미 프레이저]의 아내 '클레어 프레이저'가 되고싶은지 생각에 빠져 혼란스러워 하다가 저 멀리 그레이그 나둔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레이그 나둔에 손을 뻗은 순간 영국군이 [클레어]를 붙잡아갑니다. 

 

 

아웃랜더 시즌1, 9화~10화

 

 


클레어에게 비밀을 밝히려는 [잭 랜들] 그녀를 눕히고 변태적으로 고문하려는 순간 [제이미]가 목숨을 걸고 [클레어]를 구하러 옵니다.


결국 [제이미] 일행은 [클레어]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탈출 후에 부부는 싸우게 됩니다. 왜 말을 듣지 않고 홀로 다녔냐고 소리 지르는 [제이미] 하지만 그녀가 사라지고 그녀를 잃을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놓습니다.

 

 

 

[클레어]도 미안하다며 서로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다시 리오크성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성으로 돌아가 [클레어]와의 결혼 사실을 모두에게 알리니 [제이미]를 짝사랑했던 소녀 [리어리]가 [클레어]를 질투하며 [제이미]를 벗은 몸으로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제이미]는 결혼서약을 했다며 [리어리]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리어리]는 부부의 침대 밑에 저주 인형을 넣어놓고 그 커플을 저주합니다. [클레어]는 질투는 이해하지만 이런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고 하니 [리어리]는 사랑 없는 결혼을 한 [제이미]가 불쌍하다고 도발해서 [클레어]는 [리어리]이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이 저주인형이 어디서 났냐고 하니 [게일리스]한테 샀다고 합니다. [게일리스]를 찾아간 [클레어]는 [게일리스]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아이는 남편의 아기가 아니라 [두걸]과 외도하여 생긴 아이였습니다. 이후 [게일리스]의 남편이 연회장에서 갑자기 쓰러졌을때 [게일리스]와 [두걸]이 서로 눈 마주친 것을 지주가 보게되고 두 사람에게 뭔가가 있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그리고 [클레어]는 [게일리스]의 남편이 청산가리에 의한 독살됨을 눈치챕니다. 지주는 [두걸]을 추방하며 절대 [게일리스]와 만나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그리고 [게일리스]는 위원회가 와서 잡혀가게 됩니다. 이 때 [리어리]의 공작으로 [클레어]도 같이 잡혀가게 됩니다.

 

 

아웃랜더 시즌1, 11화
마녀라는 명목으로 잡혀 온 [게일리스]와 [클레어], 사람들은 마녀를 불태우기 위해 화형대를 만듭니다. [게일리스]는 [두걸]이 본인을 구하러 올 것을 기대하지만 쫓겨난 [두걸]은 [게일리스]를 구하러 오지 않습니다. [게일리스]가 [두걸]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도 그녀도 [두걸]과 같이 재커바이트의 한 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재판에서 증인으로 등장한 [리어리]는 [클레어]가 사랑의 묘약을 만들어줬다며 [클레어]가 마녀라고 주장합니다. [제이미]와 결혼했어야 할 사람은 바로 본인이었고 자신의 남자를 유혹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어서 목사가 등장하여 본인이 신의 능력으로 악마를 쫓아서 아픈 아이를 고친 게 아니라 이상한 약초를 먹이고 아이를 고친 [클레어]에 대해서 주장합니다. 재판은 두 사람을 마녀로 이끌어 화형 하자는 분위기였고 [네드 고완]변호사는 휴정을 요구합니다. [게일리스]는 [클레어]에게 훨씬 더 미래인 1968년에 관해 잠시 이야기 하는데 이것이 나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게일리스]는 법정에서 [클레어]는 마녀가 아니고 자신이 속인 것이라며 오직 본인에게 악마의 표식이 있다고 사람들에게 보여줍니다. 그건 팔에 있는 천연두 접종 백신 자국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클레어]는 그녀 또한 미래에서 온 사람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제이미]는 [클레어]를 구하러 오고 탈출에 성공하지만 [게일리스]는 마녀라고 재판받고 사람들에게 끌려 갑니다. [제이미]는 [게일리스]과 같은 백신자국이 [클레어]의 팔에 있는 것을 보고 그녀도 마녀인지 물어봅니다. [클레어]는 그것은 악마의 표식이 아니라 미래의 예방 주사 자국이고 본인은 미래에서 왔고 [게일리스]도 미래에서 왔음을 얘기하게 됩니다.

 

 

클레어의 말을 믿어주는 제이미

 

 

 

아웃랜더 시즌1, 12~13화
본인의 고향인 랄리브로크로 돌아온 [제이미], 그리고 친누나 [제니]에게 서로간에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아버지는 [제이미]가 [잭 랜들]에게 심한 매질을 당할 때 충격으로 쓰러지신 후 다시 일어나지 못하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제이미]는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함에 슬퍼하고 [제니]는 이제 [제이미]가 지주가 되어 소작농들에게 소작료를 걷으라고 합니다. [제이미]가 없는 2년 동안 누나 [제니]는 [이안]과 결혼해 아기도 낳았고, [제이미]가 없는 이 곳을 지키기 위해 사촌 경비병의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몇 달에 한 번씩 와서 음식을 먹고 가고 보호비를 받는 경비병 무리들이었습니다. 처음엔 [제이미]를 몰라보고 죽이려고 하지만 나중에 잘 풀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 경비병 일행 무리가 더 온다고 합니다. [제이미]와 [제니]는 그들에게 정성스럽게 식사를 대접했지만 그들은 건초더미에 불을 내버리는 무례한 행동으로 보답합니다.

 

 

 

건초를 장난으로 불태워버린 손님들이 달갑지 않은 [제이미]에게 [이안]도 그들이 좋지 않지만 우리를 영국군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있고 무리가지 않을 정도로만 착취를 하고 있다며 [제이미]를 달랩니다. 그리고 [제이미]와 [이안]은 본인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려는 일행 중 한명을 죽이고 맙니다. 그리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죽인 일행의 빈자리로 영국군을 약탈하는데 동참하지만 하지만 도리어 영국군에 잡혀가게 됩니다.  

 

 

아웃랜더 시즌1, 14화

 

 


[클레어]와 [제니]가 잡혀간 [제이미]를 찾기 위해 떠납니다 한 영국군을 잡아 고문하여 그가 가진 편지를 보게 되는데 그 편지를 통해 [제이미]가 탈출함을 알게 됩니다. [이안]이 그녀들이 걱정되어 [제이미]의 양아버지인 [머타]를 보내고 [제니]는 다시 랄리브로크로 돌아갑니다. [클레어]는 [제니]가 여기까지 함께 도와준 것이 고마워서 랄리브로크로 돌아가기 전에 한가지 알려줍니다. 그건 2년간 흉작이 올 것이고 감자를 심으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예언같은 말을 해줍니다. 그리고 [제이미]를 찾기 위해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머타]와 [제니]는 노래를 부르며 공연을 합니다.

 

 

 

새서내크 이방인 여자가 남자처럼 차려입고 외설적인 노래를 부르면 분명 사람들 귀에 들어가게 되고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머타]가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러다 다른 쪽 공연 도중에 쪽지를 건네받게 되고 그 쪽지를 보고 찾아가니 [제이미]가 아닌 쫓겨났던 [두걸]을 만나게 됩니다. [두걸]이 말하길 [제이미]가 [클레어]의 노래에 이끌려 나왔다가 붙잡혀서 감옥에 갇혔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형집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두걸]은 [클레어]보고 과부가 될 예정이니 본인과 결혼해서 보호받아라고 합니다. [두걸]은 사실 [클레어]와 결혼하여 프레이저의 영토를 가지려고 속셈이었습니다. [클레어]는 제이미를 구하러 가서 실패하거나 그가 죽었으면 [두걸]과 결혼하겠다고 먼저 [제이미]의 탈출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아웃랜더 시즌1, 15화~16화
앤드워스교도소에 수감해 있는 [제이미], 곧 본인의 사형 집행이 시작됩니다. [제이미] 차례가 됐을 때 [잭 랜들]이 와서 집행을 멈추고 [제이미]를 감옥으로 데려갑니다. [클레어]와 일행들은 감옥 간수로부터 감옥으로 갈 수 있게끔 재치와 거짓말로 [제이미]를 구하려고 합니다. 그 시간 [잭 랜들]은 [제이미]의 손에 망치를 내리치며 고문하고 있었고 [클레어]는 [제이미]를 구하려고 감옥에 들어왔다가 [잭 랜들]에게 잡혀버립니다. [잭 랜들]이 동성애 성향을 알고 있었던 [제이미]는 [클레어]가 위험에 닥친 것을 알고 [랜들]에게 그녀를 안전하게 보내주는 대신 본인을 [랜들]에게 준다고 합니다.

 

 

 

 

[랜들]은 [제이미]를 탐하고자 했기에 그 말을 수락하고 [제이미]를 시험합니다. 바로 [클레어] 앞에서 본인에게 키스해보라고 시킵니다. 그리고 [제이미]는 [랜들]로 인해 씻을 수 없는 강간의 상처를 갖게 됩니다. [제이미]는 차라리 자신을 죽여달라고 애원하지만 [랜들]은 거사를 마친 후 옷을 입고 나가버립니다. [클레어] 일행은 [제이미]를 구하기 위해 소떼를 가까스로 구해 소떼를 몰고 감옥으로 진격합니다. 그리고 나체로 누워서 넋이 나가 있는 [제이미]를 구출합니다. 군인들은 소떼에 피해 다니느라 [제이미]가 나간 것도 모르고 달아나기에 바쁩니다. [클레어]는 [제이미]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격하고 기뻐하지만 [제이미]는 [클레어]가 랜들로 보이는 환각증세에 빠져 자신을 만지지 말라고 손을 뿌리칩니다. [클레어]는 [제이미]의 망가진 손을 고치려고 하지만 [제이미]는 정신적 고통이 너무 큰 나머지 치료받지 않고 이대로 죽고 싶어 합니다. [제이미]는 더 이상 자신이 남편이 될 수 없고, [랜들]이 자신을 망가뜨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클레어]는 아내인 자신 외에 그 누구도 당신을 가질 수 없다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합니다. 일행들은 영국군의 추격에 대비하여 스코틀랜드에 안전한 곳은 없으니 프랑스로 떠나라고 합니다. 

 

 

 

 

프랑스로 가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부부는 지인 집에서 지내면서 프랑스에 있는 [찰스 왕세자]를 설득하여 재커바이트 반란의 역사를 바꿔보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배 안에서 [클레어]의 임신 소식을 알고 기뻐하게 됩니다. 

 


 

 

시즌 2에서는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시즌 2에서 변화된 점은 [제이미]가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킬트를 벗고 머리도 묶습니다. [클레어]의 옷들도 화려해져서 바뀐 의복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제이미]가 어떻게 상처를 극복하면서 찰스 왕자를 어떻게 구워삶고 역사를 변화하기 위해 어떻게 몸무림 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로 간 제이미와 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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